지역예술가단체 미술공감채움 대표인 보연 언니가 내게 글쓰기 강의를 요청했을 때, 습작생인 내가 강의라니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다. “청소년 대상의 예술 프로그램(꿈다락 토요문화학교)을 진행하는 선생님들에게 하는 강의야. 교육과 글쓰기를 강의할 수 있는 사람으로 준정만한 적임자가 있을까?” 꿈다락 선생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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